2025. 9. 19. 15:51ㆍCSAPP
오늘은 조금은 진부하고, 지루할 수 있는 프로세서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
여러 프로세서들 중에 오늘 다룰 것은 x86 아키텍처 기반의 intel사의 CPU들이다.
근데 솔직히 그냥 다루면 재미가 너무너무너무나도 없기에 만화 원피스에 약간 빗대서 표현해보려고 한다.

우선 위의 친구가 x86 프로세서의 시초인 8086이다.

이 프로세서는 루피의 고무고무 총이 단순 직선 펀치 기술인 것 처럼 단순하고 제한적이지만,
이 고무고무 총이 나중에 모든 루피의 기술들에 시초가 된 것처럼
8086 또한 x86 아키텍쳐를 사용하는 프로세서의 시초였다.
모두들 알고 있듯이, 루피는 고무고무 총을 응용해서

고무고무 총난타나

고무고무 바주카 같은 기술들을 만들어 냈다
intel 또한 8086을 발전시켜,

주소지정 모드들을 추가한(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80206 이나,
8086과 함께 출시되어 외부버스와 내부버스가 둘다 16 비트이던 8086과 달리 외부 버스의 크기가 절반인 8비트로 구성된 8088
을 시작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8088은 보급형 모델인데, 인기가 많았다. 원래 성능보다는 가격이 우선 순위가 되는 것 같다.)
루피가 기어 세컨드 라는 신기술을 만든 것 같이,

intel 또한

구조를 32비트로 확장한 i386을 개발하여 유닉스 운영체제를 완벽히 지원하는 최초의 컴퓨터를 만들고,

루피가 기어 서드와 패기들을 익혀 기술을 새로 만들 때,
intel 또한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종류의 인스트럭션, 자료형, 하이퍼스레딩 기법을 추가한 펜티엄 시리즈들을 만들고,

이 과정에서 64비트 기반인 x86-64가 탄생 한다.(물론 intel이 만들지는 않았다.)

그후 마치 루피가 기어세컨드, 기어 서드, 기어 포스를 넘어서 계속 기술들을 발전시켜 지금의 기어 피프스를 사용하는 것 같이,
intel의 프로세서들 또한 한개의 칩 안에 멀티프로세서들을 구현하고,
하이퍼스레딩과 멀티코어를 함께 지원하는 core 시리즈들을 개발하며,

지금의 초 고성능 프로세서를 제작하게 되었다.
루피의 고무고무 총이 기어를 안 쓸때도 존재하고, 기어 세컨드를 사용할 때도 존재하는 것 처럼
intel사의 각각의 인접한(=개발시기가 인접한) 프로세서들 끼리도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을 갖도록 설계 되었다.
이로 인해, intel사의 프로세서들은 이전의 모든 버전을 위해 컴파일한 코드가 모두 실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프로세서 개발의 역사는 오직 intel에게만 있지는 않다.

리사 수가 CEO인 곳으로 유명한 AMD 또한 intel에 버금갈 정도의 프로세서를 제작하는 회사이다.
AMD는 intel 프로세서와 호환성을 갖는 프로세서들을 생산하면서,
경쟁력이 점점 높아지며 지금은 x86-64라고 불리는 x86의 64비트 확장 버전 아키텍처를 AMD64라는 이름으로 개발하며,
현재는 intel에 버금가는, 아니 더 뛰어난 프로세서들도 개발 하며 우리 킹 갓 리사 수의 AMD는 성장했다.

마치 루피의 라이벌(?)인
검은 수염이 흔들흔들 열매 먹고 겁나게 쌔진 것처럼 말이다.
(물론 나는 amd가 더 좋다. amd 저렇게 추하게 안생겼다.)
뭔가 살짝 억지 비유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냥 이거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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